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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식상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신 슈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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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케이크 식상하니까…독일에서 꼭 먹는다는 이것은?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 요람에서 유래 파리바게뜨, 올해 6년 만 슈톨렌 재출시 웨스틴 조선 서울, 슈톨렌·파네토네 25일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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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에서 공식수입한 선물용 프리미엄 슈톨렌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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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송모(36·서울 은평구)씨는 지난달 말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신 슈톨렌(stollen)을 예약 구매했다. 가격은 3만2000원으로 케이크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는 "케이크는 종종 먹어봤지만, 슈톨렌은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해 주문했다"며 "양이 제법 많아 가족들과 나눠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식음료업계와 호텔업계에서 케이크 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케이크 이외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슈톨렌도 그 중 하나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무렵에 만들어 먹는다는 전통 빵이다. 성탄절 약 한 달 전 미리 만들어 둔 후 성탄절을 기다리며 한 조각씩 얇게 잘라 먹는다고 한다.

기다란 타원형의 빵으로, 겉에 슈거 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이 모양은 강보에 싸인 아기 예수의 요람을 본 딴 모양이라고 한다. 빵 가운데에는 아몬드 가루 등이 섞인 마지팬이 들어가며 럼에 절인 피칸, 건살구, 건블루베리, 오렌지 등이 들어간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베이커리에서는 올해 슈톨렌 택배 예약 1차, 2차가 모두 마감됐다.

이 베이커리 관계자는 "예약 판매 후 소량 남은 슈톨렌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조기 판매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슈톨렌 구매 문의가 예년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개인 베이커리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호텔 등에서도 슈톨렌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이색 디저트를 판매하고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슈톨렌과 이탈리아의 대표 전통 빵 '파네토네'를 이달 초부터 판매 중이다. 슈톨렌은 지난 2017년 첫 출시 후 올해 다시 판매하게 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슈톨렌은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재해석해 달콤한 풍미는 높이고, 쫀득한 식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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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에서는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이달 25일까지 판매한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빵으로,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건포도, 향긋한 오렌지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슈톨렌'은 판매 10일 만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슈톨렌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지방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팡도르'까지 다양한 유럽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위트 모먼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레스토랑 '한공간'에서 '스페셜 슈톨렌 커팅식'을 한다. 코오롱호텔 이상기 파티쉐가 직접 146cm 규모의 초대형 슈톨렌을 잘라 투숙객들에게 한 조각씩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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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에서 공식수입한 프리미엄 슈톨렌 선물용(500g) 디저트용(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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