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페
한국에는 매일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면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카페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를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만 파는 곳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천의 카페 7곳을 소개합니다.
1. Lab.tso - 동화 같은 정원 공간
이미지 각색 출처: @lab.tso 인스타그램, @lab.tso 인스타그램
마법사 크레딧: 인스타그램 @lab.tso
정원은 다양한 나무로 장식되어 있으며 탁 트인 공간에서 달콤한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자갈길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밤이 되면 요정 조명이 켜지고 동화나 뮤직비디오에 나올 법한 공간으로 변신하는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정원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 구덩이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트럭과 다양한 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심플한 색상의 가구와 장식은 시크한 카페의 느긋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마법사 크레딧: 빵지 via 네이버
Lab.tso는 아메리칸노에 자체 개발한 맞춤형 커피 블렌드를 사용하며, 이 블렌드를 구입하여 집에서 음료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595-14
영업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
연락처 0507-1336-1057 | Lab.tso 인스타그램
2. 봉 블레 - 세심하게 디자인된 5층 카페
2022년 3월 31일에 오픈한 봉블레는 5개 층에 걸쳐 있는 카페입니다. 각 층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5개의 카페를 한 번에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페의 흥미로운 특징 중 하나는 5층에서 입장한다는 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카페를 둘러싼 낮은 건물들이 마치 펜트하우스에 있는 것처럼 높은 층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봉 블레 특집에서 카페의 다양한 공간과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주소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70번길 70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일
연락처 0507-1384-0454 | 본블레 인스타그램
3. 랑데자부 - 바위, 자연 테마
한국의 카페는 한국의 아름다운 녹지와 자연을 활용해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경치를 중심으로 카페를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랑데자부스는 도심에 위치한 만큼 자연을 카페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2022년 7월에 문을 연 이 카페는 바위와 나뭇잎 같은 자연 요소를 가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실내 숲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카페 내부에 대형 식물을 심어 통유리창을 통해 햇빛이 카페에 충분히 들어오는 것을 보완했습니다.
카페의 3면에 걸쳐 있는 창문은 180도 바다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카페가 8층에 있기 때문에 바다 전망에 방해가 되지 않아 완벽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랑데자부에는 부스 대신 자갈 바닥 위에 나무로 만든 사각형의 높은 플랫폼이 있어 공동 오두막집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랑데바쥬는 카페에서의 경험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카페를 두 구역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첫 번째 포토 스팟은 인조 나무와 바위 벽과 높은 스툴이 있고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거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공간은 바다를 배경으로 전략적으로 배치된 바 의자입니다.
이미지 출처: 모모누나야 경유 네이버
디저트 애호가라면 가토 초콜릿(6,800원, 약 5달러)이나 국내산 한라봉 얼그레이 케이크(6,800원, 약 5달러) 등 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맛있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케이크도 맛볼 수 있습니다.
주소 인천 중구 은하수로 1 오션뷰 8층, 8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매일
문의: 0507-1365-0950 | 랑데자부 인스타그램
4. 바다보다 - 현대와 자연의 만남
바다보다(Badaboda)는 거대한 건물을 자랑하며, 장식과 미학에 자연을 통합하는 색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카페 구석구석을 자연적인 요소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현대적인 편안함과 자연의 평온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연출합니다.
내부 벽과 가구는 카페의 숲 테마와 잘 어울리는 목재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창이 있어 온실 같은 느낌을 줍니다.
카페에는 라탄 라운지 의자가 놓인 옥상 공간이 있으며, 옥상에 늘어선 식물과 바닥을 덮은 인조 잔디가 마치 숲 속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116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매일
연락처 0507-1300-7087 | 바다보다 인스타그램
5. Danam818 - 흥미로운 페이스트리가 있는 숨겨진 보석
건물 뒤편에 위치한 야외 공간에서 나무 더미가 있어 숲속 모닥불 옆에서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외진 곳에 위치한 이 카페는 도시에서도 찾기 힘든 흥미로운 페이스트리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감자 치즈 치아바타(6,500원, 약 4.80달러)는 견과류를 얹은 요거트와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 딥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꼭 한 번 맛보셔야 해요.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116
영업시간 수~금 오전 10시~오후 7시 | 토~일 오전 11시~오후 8시 (월, 화 휴무)
연락처 0507-1300-7087 | 다남818 인스타그램
6. 인섬니악 커피 바 - 아늑한 공간과 전용 커피 음료
바다보다의 거대한 건물과 달리 2022년 8월에 문을 연 인섬니악 커피 바는 캐널 애비뉴 쇼핑센터 2층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주인이 모든 종류의 커피를 직접 추출하며, 각 커피는 고객에게 독특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고안된 귀중한 작품입니다.
쇼트 커피라고 불리는 간단한 에스프레소 샷부터 특별히 엄선한 커피 블렌드로 만든 필터링 커피까지 다양한 커피를 제공합니다. 커피가 아닌 메뉴도 있으며, 500원(약 0.37달러)을 추가하면 디카페인 커피도 맛볼 수 있습니다.
직접 디자인한 메뉴가 있다는 것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가 있다는 뜻입니다.
쿠데타(5,500원, 약 4달러)는 콜라를 넣은 아메리카노입니다. 이 조합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메리카노의 쌉싸름한 맛이 콜라의 단맛과 잘 어우러져 탄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아메리카노에 선호하는 커피 블렌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 레몬 로마노(4,500원, 약 3.40달러)는 에스프레소 샷에 설탕을 입힌 라임 조각을 얹은 메뉴입니다. 한 모금 마신 후 에스프레소에 라임을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풍미 폭탄을 맛볼 수 있습니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79, 2층
영업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연락처 0507-1346-0684 | 인섬니악 커피바 인스타그램
7. 동양 베이커리 카페 - 염전을 개조한 카페
다시 대규모 카페로 돌아가서, 2022년 9월 옛 염전에 문을 연 동양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공간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동양 베이커리 카페는 창고 크기의 건물 두 개를 통째로 사용하므로 자리가 없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양 베이커리 카페의 공간과 음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특집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요점은 카페의 메뉴는 각각 여러 베이커리 기업의 대표이자 최연소 제빵 명장인 부전자전 제빵 듀오 이광직, 임세훈 셰프와 커피 내추럴 스페셜티의 홍보대사이자 정기적으로 브루잉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는 커피 마스터 조용재, 차미경 셰프 등 국내 제과 및 커피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4명이 직접 만들고 디자인하기 때문에 음식과 음료의 품질에 대해서는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 ~4.10달러)나 크림 라떼(9,000원, ~6.20달러)와 같은 카페의 대표 음료는 대부분 저렴하지만 품질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주소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남북동 922-1
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매일
연락처: 0507-1436-0901 | 동양베이커리 카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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