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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 C의 과다복용은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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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마치 과자처럼 마구 집어먹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영국의 한 보고에 의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있는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함으로써 오히려 그 반대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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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량의 비타민C 섭취는 몸 속에서 세포파괴를 방지하는 항 산화효과를 높여주나 그와는 정반대의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다. 즉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30명의 성인(남성 14명, 여성 16명)에게 하루 500㎎의 비타민C 정제를 6주간 투여하고, 이후 6주간은 플라시보(僞藥)를 투여한 후 각각 DNA 내의 산화성 손상을 나타내는 두 종류의 단백질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비타민C를 복용하고 있었던 6주간 동안은 플라시보를 복용하고 있었던 6주간보다 산화성 손상을 나타내는 8-Oxoadenine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하루 500㎎ 이하의 비타민C 복용은 항 산화효과가 주된 역할이나 500㎎을 초과할 경우에는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 산화효과가 더 강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타민C의 복용효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좀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어야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 중대한 의문점을 던진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 식이요법상 권장 한도는 미국 성인들의 영양부족에 대한 경고에 효과적이라고 여겨지는 표준치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질병예방과 건강유지에 대한 비타민의 역할에 그 기준치가 정해진다. 예를 들면 심장병, 암, 백내장을 예방하고 부분적이지만 항 산화효과를 위한 방안으로 비타민을 추천하고 있다. 성인을 위한 비타민C의 하루 권장 한도는 60㎎이다.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그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야채나 과일처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음식물은 각종 암 특히 식도암, 구강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나 비타민C 정제의 섭취는 위암이나 대장암에 관해서는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최근의 임상시험 결과 비타민C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 식품으로 섭취할 때와 정제로 복용할 때의 용량은 서로 달라야 한다고 나타났다.
  
현재로서 권장할 수 있는 음식물 안에서의 비타민C 섭취량은 채소나 과일을 통하여 하루 200㎎ 이상을 추천하고 있으며, 정제 시의 가장 최적치는 500㎎을 초과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