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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에 신용카드 발급 86만원 현금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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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고릴라, 토스, 카뱅 통하면
캐시백 혜택 커져…신규 발급 대상
카드 발급 전 사전 응모 필수




이달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IBK기업은행(BC) 카드 신규 발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캐시백 혜택을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

어떤 경로로 카드를 신규 발급하느냐에 따라 캐시백을 받을 수도, 혜택이 적거나 그렇지 못 할 수도 있는 만큼 발급 방법을 잘 알아두면 가계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이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를 통해 신규 발급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만 총 86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다. 카카오뱅크(카뱅), 토스를 통해서 카드를 신규 발급해도 여러 캐시백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가령 연회비 1만5000원(국내외 겸용)의 ‘KB국민 My WE:SH카드’를 카드고릴라를 통해 신규 발급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15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사용하면 12만원을 내년 1월말 결제 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대금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최대 3만원 추가 캐시백도 있다. 이와 함께 ‘KB페이’ 신규 등록 후 KB페이로 1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캐시백도 제공한다. 이렇게 모든 혜택을 다 가져가면 총 16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다.


일부 카드는 카드고릴라를 통해서만 몇몇 카드는 카드사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일하거나 비슷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공통점은 최근 6개월 동안 해당 카드 실적이 없는 신규 대상이며, 카드를 발급할 때 캐시백 혜택을 사전 응모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전 응모 없이 카드를 발급하면 캐시백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카드고릴라를 통하면 ‘신한카드 Mr.Life’ 등 카드 9종에 대해 각각 최대 9만원 캐시백을, 롯데카드는 ‘LOCA 365 카드’ 대상으로 최대 8만원 캐시백을, 하나카드는 ‘Mile1 하나카드’ 대상으로 최대 7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EVERY1’ 역시 신규 발급하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캐시백 응모는 신규 회원 조건만 충족된다면 각 카드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예컨대 삼성카드 캐시백 응모 참여 후 신한카드의 캐시백 응모에 중복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캐시백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