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액티비티 여행지 Best 5

지금은 야외에서 놀기 최적의 날씨예요. 하지만 6월 말이 되면 장마철이 오고, 그 이후에는 무더위가 시작돼요. 그러기 전에 야외에서 놀 타이밍은 지금뿐이에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여행을 떠났답니다.

이 계절을 충분히 즐기다 온 국내 액티비티 여행 지금부터 소개해 볼게요!

[여수] 카페하이클래스
하이스윙 마치 발리 느낌을 낼 수 있는 여수 하이스윙을 타러 다녀왔어요. 예쁜 바다 뷰로 그네 샷을 찍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더 무서운 곳이었어요. 탔을 때는 빨리 내리고 싶었지만 막상 사진을 보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평일 11:00-17:00 / 주말 10:00-17:00

[수원] 플라잉수원
저희가 방문한 날은 다행히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였어요. 그래서 사람이 많았지만 비행시간이 10분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어요. 막상 타고 보니 생각 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수원 화성 행궁은 물론 도심까지 구경할 수 있어서 새로웠답니다.
13:00-22:00

[담양] 에어로마스터 경비행기
하늘 높이 날아볼 수 있었던 에어로마스터 경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경비행기라 2인밖에 탑승이 안돼서 여자친구랑 따로 타야 됐는데요. 대신 무전으로는 대화가 가능했어요. 하늘 위에서 담양을 내려다보니 정말 특별하더라고요. 가격대는 있는 편이었지만 후회 없는 경험이었어요.
일-화 09:00-18:00

[남해] 보물섬전망대
스카이워크 없던 고소공포증도 생겼던 남해보물섬전망대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어요. 여자친구는 전망대 안에 있는 뷰 좋은 카페만 이용해도 충분하겠다고 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스카이워크를 꼭 하고 가야겠다고 했어요. 저희는 한 바퀴를 다 돈후에는 여러 가지 동작을 취하며 인생샷을 찍었는데요. 여자친구는 줄에 손을 절대 놓지 않아서 아쉬웠아요.
09:00-19:00

[한강] 카약 & 패들보드
한강은 자전거를 타거나 피크닉을 하러 자주 가는 곳인데요. 항상 한강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타고 있어 궁금해지더라고요. 알고보니 카약 아니면 패들 보드였어요. 관광지에서나 할 수 있는 것들인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도 가능하다니.. 보자마자 당장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선셋 시간대에는 특히 더 비쌌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요. 예쁘게 노을 지는 풍경을 보니 참 잘했다 싶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