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비트코인과 알트 코인의 급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며 비명을 터뜨리고 있다

반응형

최근 비트코인과 알트 코인의 급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며 비명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하루 만에 상당 금액을 잃어가며 자신의 실패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급락 속에서 비트코인은 일부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서 매매되고 있습니다.

 

 1억 원을 코앞에 뒀던 비트코인 시세가 갑자기 폭락해 개인 투자자들의 희비가 교차.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어비트 따르면, 비트코인은 6일 자정 사상 최고가 9,700만 원을 기록한 뒤 10분 만에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급락을 거듭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5시 40분 8,800만 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급락과 함께 일부 소규모 코인들, 이른바 알트 코인들의 시세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현재 업비트에서 거래가 활발했던 시바이 누는 하루 만에 34% 가까이 빠졌고, 같은 기간 도지 코인도 30% 폭락했습니다.

최근까지 상승을 거듭하던 코인 시세가 급락하자, 뒤늦게 코인 막차를 탔던 개미들의 비명이 쏟아졌습니다.

주요 가상 화폐 관련 커뮤니티에는 "월급 240 받는데 코인이 하루 만에 1700만 원 없어지는게 말이 되냐", "죽고 싶다 - 30% 넘는 손실을 봤다"는 등 투자 실패를 인증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까지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오후 4시반 현재 9,200만 원 후반 때까지 가격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엔비디아 고평가"라던 '돈나무 언니'…"비트코인, 20억 간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기술주 투자자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해 화제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들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대표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 우리 돈 약 2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기존 전망치 1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나 상향된 겁니다.

 

캐시 우드는 그 배경으로 비트코인의 공급 부족 현상을 제시했는데,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에 직면한 상태라는 겁니다.또 최근 자신들도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점도 강조했습니다.급진적인 기술주 투자자로 평가받아 온 캐시 우드는, 정착 최근 기술주 급등 속에서 운용사 실적이 상당히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미국 기술주 급등의 중심이 된 '엔비디아'의 비중을 줄였기 때문인데, 우드는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고평가라고 평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