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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제품

"예쁜 쓰레기"아이폰15 이용자들이 말하는 단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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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예쁘다, 전작보다 낫다'는 호평 속에서도 '예쁜 쓰레기다, 생각보다 별로'란 부정적 후기도 간간이 보인다.

 

 

가성비 여부 및 장단점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아이폰 15 시리즈.

 

그중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단점을 한데 모았으니 참고하자.

 

 

카메라 고스트 현상

 

아이폰 15 일반 라인은 프로와 같은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2배 광학줌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11 시리즈 때부터 있었던 야간 촬영 시 유령처럼 나타나는 빛 반사 결과물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애플은 지난 9월 애플 이벤트에서 렌즈 코팅을 개선했다고 했지만, 카메라 고스트 현상 개선 폭은 미미하다는 게 사용자들 반응이다.

 

 

티타늄 프레임 지문 오염

 

 

 

프로 모델에 적용된 티타늄 소재에 대해 말이 많다.

 

테두리 헤어라인 마감 특성상 지문 자국이 많이 남는다는 평이다.

 

오염은 일시적이고 닦으면 사라지는 정도지만, 지문이 묻어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불호로 꼽힌다.

 

 

 

후면 유리 내구도

 

 

 

미국의 테크 유튜버 JerryRigEverything이 공개한 내구도 실험에 따르면, 아이폰 15 시리즈 후면은 조금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손으로 힘을 가하자 후면 유리가 깨지는 장면이 그 반증이다.

 

 

 

갑작스러운 꺼짐 현상

 

 

 

한밤중 아이폰 15 시리즈가 재시동되는 증상이 보고됐다.

 

즉시 재시동되는 경우도 있고,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이 꺼져 있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비싼 가격+결함 논란에 망할 거라던 '아이폰15'의 반전 판매 근황

 

이폰15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직후 한 달간 팔린 아이폰15는 전작보다 40%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틀러스리서치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10월 13일 출시)의 첫 4주간 총판매량은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41.9% 증가했다. 

 

판매 실적은 일반 모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고가 모델인 프로 라인의 판매량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었다. 

 

 

 

아이폰15 일반 모델의 판매량은 전작 대비 130.6%의 증가세를 보였다. 두 배 넘게 팔린 셈이다. 플러스 모델은 28.2%,

 

프로맥스는 4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 모델은 전작보다 14.2% 늘리는 데 그쳤다. 

 

그런데도 아이폰15 전체 판매량 중 프로 모델의 비중은 47.9%에 육박한다. 아이폰15 일반 모델의 판매량 비중은

 

30.7%다. 

 

미국도 출시 직후 불거진 발열 문제 발목이 잡히며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가 주춤했고, 일본도 구형 모델이 외려

 

인기를 끄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반면 국내 시장은 아이폰의 실질 구매가가 주변국 대비 높다. 출시 당시 아이폰15(128GB) 출고가를 놓고 비교하면

 

미국은 799달러다. 당시 원/달러 마감 환율 및 10% 세금을 적용하면 116만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