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우리의 깊은 역사가 어우러진 충주인데요. 이곳은 잠시간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 가기 좋은 활옥동굴도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여름 충주 여행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활옥동굴
다양한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충주의 활옥동굴인데요.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한 활석광산으로 연평균 온도가 11~15도를 유지하고 있어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보통 동굴 하면 어두운 이미지가 강하실텐데요. 충주 활옥동굴은 매우 넓은 규모에 더해 이곳저곳에 동굴 내부를 밝히는 불빛들이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방문하신다면 투명 카약을 타면서 바닷속 상어를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리며, 반짝이는 포토존들과 함께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중앙탑 사적공원
국보로 지정된 탑평리 7층 석탑이 자리잡고 있는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인데요.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주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중앙탑 사적공원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충주박물관 1관, 충주박물관 2관, 야외박물관,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그리고 중앙탑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예술작품이 자리하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공원의 북쪽에는 충주 조정지댐이 위치하고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무지개길이라고 하는 산책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빈센조'의 촬영지이기도 하니 함께 구경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충주호
충주호는 충주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충주댐으로 생긴 인공호수인데요. 충주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중 하나인 이곳은 육지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입니다.
특히, 충주호를 두르고 있는 도로가 잘 관리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드라이브를 위해 찾는 명소이기도 한데요.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호수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 낚시를 하기 좋은 곳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충주호에 방문한다면 청풍호전망대에 올라 충주호를 한눈에 담아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충주댐 나루터에서는 쾌속관광선과 유람선을 즐길 수 있으니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탄금대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악성중 신라시대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라 이름 붙여졌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우고 패전하면서 투신한 지역이기도 해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곳입니다.
역사적인 위령탑과 비석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워 현재는 명승 제42호로 지정이 된 곳인데요. 우거진 숲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남한강 풍경을 보며 산책도 할 수 있어 마음을 비우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열두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아름다움은 가히 압도적인 만큼 해당 시간대에 방문해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