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시계 Casio CASIOTRON TRN-50

카시오 시계 Casio CASIOTRON TRN-50 50 Years of Innovation

2024년은, 카시오의 손목시계가 탄생하고 나서 정확히 50년의 고비에 해당한다. 카시오 최초의 손목시계로서 1974년에 릴리스된 카시오트론은, 오토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워치였을 ​​뿐만이 아니라, 후의 G-SHOCK이나 오시아나스, 프로트렉이라고 하는 카시오 브랜드를 낳는 선구자로 되었다. 바로, 카시오 계산기의 역사에 있어서의 터닝 포인트에 위치 붙일 수 있는 모델이었던 것이다.

이를 현창하기 위해 애니버서리 이어의 2024년 2월에 세계 한정 4000개로 발매되는 것이 카시오트론의 복각 한정 모델인 TRN-50이다. 제품화시에 목표로 한 것은, 오리지날 카시오트론의 충실한 복각. 주도한 것은 카시오 브랜드를 씌우는 전파 시계의 상품 기획을 담당하는 팀이었다. 이번 작품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야말로 결성되지 않았지만, 그 개발은 일반적인 제품과는 다른 특별한 프로세스로 진행되었다.

 

애초에 카시오트론은 카시오가 신규 분야 개발을 모색하는 가운데 태어난 상품이다. 카시오 계산기의 전신이 되는 가루오 제작소는, 1946년에 가시오 타다오가 설립. 나중에 슌오, 가즈오, 유키오도 더해져 사형제에 의해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동사의 상품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이, 구신성에 기관으로서 근무하고 있던 경력을 가진 슌오의 발상력이었다. 1957년에 릴레이식 계산기 14-A를 완성시켜, 그 후 1972년에는 최대 12자리까지의 표시를 할 수 있어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 탁상 계산기 카시오 미니를 발매해 대히트가 되었다.

카시오 계산기의 개발 담당이며, 가루오 사형제의 차남인 가루오 슌오.

만년, 가시오 토시오가 개발에 있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는 책상.

카시오 미니의 성공을 계기로 카시오는 신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한다. 그 과정에서 개발 담당 슌오가 주목한 것이 시계다. 계산기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수정 진동자를 신호로 하면서 "1초 1초를 더해가는" 것은 기술로서 어려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슌오는 "시계 분야에 신규 참가하는데, 그저 디지털 시계에서는 안 된다"라고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1970년에는 해밀턴이 펄서를, 1973년에는 세이코가 쿼츠 LC VFA를 발표하는 등, 이미 전례가 되는 디지털 시계가 등장하고 있던 것도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슌오는 큰 달과 작은 달을 판별하고 자동으로 올바른 월일과 요일을 표시하는 오토 캘린더를 고안한다. 이 기능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손목시계에 탑재한 것이 초대 카시오트론이며, 이 모델을 계기로 카시오는 시계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카시오트론을 복각함에 있어 개발팀은 당시 실물을 3D 스캐너로 계측하여 크기를 확인하거나 3D 도면에 디자인을 반영하거나 하여 오리지널 모델을 철저히 검증했다. 그렇다고 하는 것도, 오리지날의 도면이 벌써 사내에는 존재하고 있지 않고, 현물을 조사하는 이외에 오리지날 모델을 분석하는 수단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꾸준한 작업에 의해, 케이스 사이즈 뿐만 아니라, 품위있는 다크 블루의 다이얼이나 그것을 둘러싸는 널링 가공의 플랜지, 나아가서는 케이스와 팔찌 표면의 마무리 분할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날 모델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 성공했다. 특히 브레스의 마무리에 있어서는, 코스트를 도외시해 당시 고급기로서 자리매김되어 있던 초대의 질감의 재현을 고집했다고 한다.

한편 TRN-50은 최신 모듈을 활용하면서 태양 전지를 카시오트론의 크기에 맞게 신규 제작했다고 한다. 이것에 의해, 터프 솔러나 표준 전파를 수신해 시각을 수정하는 멀티 밴드 6, Bluetooth를 탑재하는 등, 1974년의 오리지날보다 성능이 현격히 향상. 또 모듈의 변경에 수반하는 기능 추가에 의해 푸시 버튼은 4개로 늘어나, 디스플레이의 내용도 요일과 일자가 디지털 표시로 변경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기능 플래그가 추가되고 있는 등 곳곳에 진화가 볼 수 있다.

또한 TRN-50에 있어서는,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오리지날의 룩스를 재현하기 위해서, 최근의 기술을 제대로 도입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하고 싶다. 다크 블루의 다이얼은 솔라의 투과성을 확보하면서, 그라데이션 인쇄를 이용하는 것으로 오리지날 모델과 같은 요염하고 솔리드한 표정을 실현. 50주년 기념용으로 리디자인한 마크가 그려진 스크류백도, 스테인리스 스틸과 미네랄 유리의 투피스 구조를 채용하는 것으로, 전파 감도를 높이면서 질감도 제대로 확보하고 있다. 또, 오리지날은 판재를 프레스한 3개 접어식의 걸쇠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무구의 스틸을 베이스로 더블 푸쉬식의 걸쇠로 바꾸는 것으로, 장착시의 안정성에도 배려가 이루어졌다.

TRN-50에서는 도면의 확인은 물론, 당시 개발자료의 확인도 할 수 없는 가운데 오리지널 디자인을 가능한 한 충실히 재현해, 더욱 현대적인 기능을 많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가격은 초대 모델과 같은 5만 8000엔(세금 별도)으로 설정되었지만, 거기에는 "카시오는 50년이 경과해도 같은 가격으로 이만큼의 기능 진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해 싶었다는 개발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TRN-50은 단순한 복각 모델이 아닙니다. 카시오가 따라온 혁신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는, 카시오의 시계 제조 50주년의 입화를 자르기에 어울리는 타임리스인 디지털 워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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