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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 골드글러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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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MLB)가 2일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한 김연아는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혼혈 타자 토미 에드먼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고 파드레스 김하성(23).

 

MLB가 2일(미국 현지시간) 우승자를 발표하자 김연아는 유틸리티 스팟에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MLB는 작년에 유틸리티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수비적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를 인정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치고 자신의 기념비적인 상을 받았다.

 

에드먼은 2루수 부문에서 2021년 NL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베츠는 우익수 부문에서 6개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김하성의 수상은 한국 메이저리거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시아까지 확대해 보면 역대 두 번째 선수이자 첫 내야수임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스즈키 이치로(Suzuki Ichiro)가 유일했다.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지션은 외야수였다.

이날 김하성은 소속사 써밋매니지먼트를 통해 “기대했던 골드글러브를 받게 돼 기쁘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야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한국야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수 있었고, 좋은 계기가 됐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한국 후배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한국야구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글러브상을 받은 뒤 댓글을 남겼다.